[Haskell Tutorial] Function & Chaining

💡 해당 포스트는 Learn Haskell by building a blog generator 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 함수

Haskell 의 함수는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name> <arg> <arg> ... = <expression>

이때 함수 이름은 camelCase 를 보편적으로 사용합니다.

content 라는 인자를 받아 문자열을 만들어서 반환하는 함수를 구현해봅시다.

wrapHtml content = "<html><body>" <> content <> "</body></html>"

이제 이 함수의 결과를 콘솔에 출력합니다.

main = putStrLn (wrapHtml "Hello World!")

어라? 여기서는 괄호가 사용되었습니다.

Haskell 은 기본적으로 괄호 없이도 함수 호출이 가능합니다.

다만 위와 같이 괄호를 묶어서 호출하면 해당 표현식의 결과로 대치됩니다.

putStrLn 함수가 하나의 인자를 받기 때문에 위와 같이 호출합니다.

Haskell 에는 체이닝 연산자(.)로 두 함수를 합성할 수 있습니다.

(.) :: (b -> c) -> (a -> b) -> a -> c

위는 체이닝 연산자의 타입을 명시한 것입니다.

참고로 Haskell 에서 타입을 소문자로 작성할 경우 제네릭을 의미합니다.

(타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트에서 진행됩니다.)

여기서 -> 는 right associative 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표현할 수 있습니다.

(.) :: (b -> c) -> (a -> b) -> (a -> c)

위 형태를 보면 두 함수를 인자로 하는 새로운 함수를 반환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예시를 통해서 동작 방식을 살펴보겠습니다.

다음과 같은 타입을 가지는 2가지 함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1. Structure :: String -> Structure
2. el "p" :: String -> String

이 두 함수를 합성한 다음 함수가 String -> Structure 타입인 이유를

함수 합성 과정을 하나씩 살펴보며 알아보겠습니다.

 Structure . el "p" :: String -> Structure

먼저 체이닝 연산자는 다음 시그니처를 가집니다.

(.) :: (b -> c) -> (a -> b) -> a -> c

여기서 (b -> c) 는 Structure , (a -> b) 는 el "p" 와 대치됩니다.

이를 통해 제네릭 타입 a, b, c 의 타입을 추론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Structure :: String -> Structure 
=> (b -> c)
=> b = String, c = Structure

el "p" :: String -> String
=> (a -> b)
=> a = String, b = String

앞서 -> 는 right associative 하다고 했었던 것 기억하시나요?

때문에 체이닝 연산자 타입을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습니다.

(.) :: (b -> c) -> (a -> b) -> (a -> c)

두 함수를 인자로 받아 합성된 새로운 함수는 (a -> c) 타입을 가지며,

우리가 위에서 추론한 타입을 대입하면 String -> Structure 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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