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경험(DX) 톺아보기

 

💡 이번 포스트는 사내 위클리에서 발표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 개발자 경험(DX) 이란?

흔히 UX(User Experience) 라 함은 고객이 이용하는 서비스에 대한 사용경험의 만족도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UX 개선 작업을 통해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개선하고 이는 곧 더 많은 사용자 유입으로 이어지며

나아가 해당 비즈니스의 수익 증진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DX(Developer Experience) 는 그럼 무엇일까요?

고객 대신에 개발자 를 대입해서 생각해보면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발자들이 본인의 업무 환경에서 서비스를 개발하며 느끼는 경험의 만족도이며,
이를 개선하는 작업을 통해 팀과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개발자 경험이 왜 중요할까요?

1️⃣ 점점 커져가는 개발자 시장

Evans Data : Developer Population Growth 2019 to 2024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많은 비즈니스들이 오프라인 기반에서 온라인 으로 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인 흐름은 지난 2019년 전세계에 닥친 COVID 19 로 인해 가속화되었고

IT 서비스 기업들의 규모와 성장세또한 가파르게 증가했죠.

 

2️⃣ 성장하는 조직 규모와 다양성

비대면 업무 환경이 익숙해진 지금, 더이상 같은 문화권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배경과 국적을 가진 개발자들로 이루어진 팀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결국 사람(개발자)이 만들기 때문에 이러한 리소스 관리에 힘쓰지 않으면

곧 프로젝트 실패 혹은 팀 전체 퍼포먼스 저하로 이어지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과 더 즐겁고 똑똑하게 일하기 위해서 개발자 경험 개선 은 중요한 과제이지 않을까요?

 

📌 개발자 경험의 범주

SW 개발은 결국 사람(개발자)들의 지적 활동이기 때문에 그들의 어떤 생각와 느낌을 가지고 일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더 나은 참여도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리학의 관점에 따라 개발자 경험 을 다음과 같이 세 가지 분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출처 :  Developer Experience: Concept and Definition

 

1️⃣ 인지영역 (cognition)

개발자가 경험하는 인프라적 요소들에 해당합니다.

주로 개발과 관리 도구, 개발 언어 및 라이브러리, 개발 플랫폼과 업무 방식 등이 포함됩니다.

 

2️⃣ 정서영역 (affect)

개발자가 일하며 느끼는 감정의 영역입니다.

동료 개발자들과의 유대감과 존경심등이 안정감을 주는 요인들이며 능동적인 업무 참여를 이끕니다.

 

3️⃣ 의지영역 (conation)

개발자 본인이 작업한 것들이 어떤 가치를 가지고 나아가 팀에 기여하게 되는 것인지 인지하는 영역입니다.

 

📌 긍정적인 개발자 경험을 위해 관리하는 사례들

좋은 개발자 경험은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이곳에 참여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게합니다.

위에서 살펴본 분류 기준으로 몇가지 사례들을 살펴보면 지금 상황에서

어떤 것들을 개선해볼 수 있을지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 인지(cognition) 사례

1️⃣ 인프라 및 기업문화 공개

개발자들은 본인의 강점을 살릴 수 있고, 관심있는 기술들을 이용하는 업무환경에서 일하고 싶어합니다.

 

트리플의 FE 기술스택입니다 ✈️

 

요즘 개발자 채용 사이트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회사가 자신들의 기술 스택들을 소개하고

나아가 어떤 개발 방법론(애자일 워터폴 등등) 을 적용하여 업무를 진행하는지 알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기업들이 어떤 기술스택을 기반으로 운영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들이 존재합니다.

 

 

또한 트리플, 당근마켓, 토스 등 다양한 회사들이 블로그 나 유튜브 등에서 컨퍼런스 발표를 통해

자신들의 업무 환경들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알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트리플러 인터뷰..!

 

어떤 조직에서 어떻게 일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사람들에게, 이러한 정보는 새로운 팀에

합류하고자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정보이지 않을까합니다.

 

2️⃣ 개발 환경 인프라 개선

지속적인 개발과 테스트, 그리고 배포를 위한 쾌적한 환경을 구성하는 것은

개발자가 본인의 업무에 좀 더 집중하도록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단축시켜줍니다.

이러한 것들은 주로 테스트 자동화 , 자동 배포 , E2E 테스트 , 지속적인 배포 ,

CMS , 에러 로그 시스템 등을 통해 개선 가능합니다.

 

현재 트리플은 Github Actions 를 이용한 CI/CD 파이프라인,

Slack 연동을 통한 간단한 배포 프로세스, 그리고 Sentry 와 Datadog 를 이용한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인프라 환경들이 구축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모든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Cypress 를 이용한 E2E 테스트 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3️⃣ DXE 운용

일부 IT기업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인프라 개선을 위해 DXE 를 운영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들은 개발자의 생산성과 비즈니스 서비스 요구사항의 보다 빠른 구현등을 지원합니다.

국내에서는 몇몇 기업에서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엔지니어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방 과 카카오 의 경우 인프라 엔지니어들을 통해서

서비스 개발자들이 필요한 개발 환경이나 패키지를 지원하고

해외에서는 트위터 의 engineering effectiveness group 과

구글 의 engineering productivity team 등이 있습니다.

 

4️⃣ 좋은 코드, 좋은 문서

다수의 개발자가 함께 작업하는 프로젝트에서 좋은 코드 를 작성하기 위한 노력들도 중요합니다.

코딩 컨벤션, 사내 Lint 패키지 등을 통해 일관적인 코드 작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SonarQube 와 같은 정적 코드 분석 도구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좋은 코드 만큼이나 문서화 도 중요합니다.

개발 문서는 포괄적이고 빠르게 살펴볼 수 있으며 가능한 친절하게 구술되어야 합니다.

최근 MSA 가 주류로 잡히면서 작은 비즈니스 단위의 프로젝트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이들에 대한 적절한 문서화가 부재한다면 신규 입사자 온보딩시나

오랫동안 방치된 프로젝트들에 대한 유지보수에서 불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번 위클리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트리플에서 관리되는 크고 작은 400개 정도의 프로젝트들이

적절한 문서화와 관련되서는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자료 조사 중 마침 저희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개선한 좋은 선례가 있어서 해당 글을 첨부하겠습니다. 😀

 

화해 프론트엔드 팀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체 서비스 구조를 UI 다이어그램으로 도식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추후 트리플에서도 이런 아이디어를 차용해서 개선 작업을 진행해보면 어떨까요?

 

Zettelkasten과 서비스 문서화 - Hwahae network graph

Zettelkasten과 서비스 문서화 - Hwahae network graph

 

💡 정서(affect) 사례

1️⃣ 회고하기

 

TNA 파트너센터 스프린트 KPT 회고

 

현재 업무 방식을 점검하고 앞으로 일 잘하는 방법을 찾는 회고 는 정서관리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여러가지 회고 방법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AAR , KPT , YWT 등의 회고 방법론들이 있으며

현재 TNA & Partners 에서는 KPT 회고론을 통해 2주 단위 스프린트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기타 다른 회고 방법들에 대해 궁금하다면 다음 글을 참고해보세요 😄

 

일의 성과를 높여주는 회고 방법 3

일의 성과를 높여주는 회고 방법 3

 

2️⃣ 코드리뷰

뜨거운 감자 detail vs details

 

코드 리뷰 는 자신이 작성한 코드의 미흡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것을 넘어서서

다른 reviewee 들의 비즈니스 도메인에 대한 이해, 그리고 기술적인 영역에 대한 습득이 가능합니다.

 

3️⃣ 데모데이

현재 TNA & Partners 는 매 스프린트 마지막 날 데모 데이 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매일 BIZ 현업 관계자분들이 데일리 스크럼에 참석해서 진행상황과 이슈들을 함께 공유했었는데,

바쁜 런칭 일정 속에서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을 줄이고

보다 명확한 방식으로 업무를 하고자 데모 데이 를 가지기로 결정했습니다.

 

데모 데이 에서는 완벽한 기능을 보여주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스프린트에서 어떤 작업들을 했고, 앞으로 어떤 것들을 작업하고

어떤 방향으로 개선해야하는지 점검하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데모 시연 문서는 이런 포맷으로 작성했어요

 

FE 는 아무래도 사용자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지는 부분이다보니

시연 영상과 더불어 데모 데이 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문서를 정리하여 공유를 드리고 있습니다.

 

4️⃣ 동기부여 관리하기

Niko-Niko 달력 을 이용하면 구성원들의 정서를 시각적으로 파악하는데 도움이됩니다.

 

Niko-Niko 달력 예시

 

매일마다 그날의 업무를 마치고, 오늘 하루 어땠는지 돌아보며 감정을 기록합니다.

팀의 규모가 커질수록 구성원들이 어떤 마인드셋을 가지고 일하는지 파악이 힘들 수 있는데,

이 달력을 통해 한눈에 현재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서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 의지(conation) 사례

의지 는 자신의 기여가 팀 그리고 나아가 회사에 어떤 가치를 부여하는지 느끼는 것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업무과정에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적용한 사례들입니다.

 

1️⃣ 오픈소스 프로젝트

 

 

네이버의 경우 다음과 같이 자사 오픈소스를 공개하여 많은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동기를 부여합니다.

당근마켓 은 stackflow 라는 하이브리드앱 전용 네비게이터 프레임워크를 공개하여

자사에서 개발중인 기술을 외부에 소개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beginner 가 킥오프하기 좋게 공식 문서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특정 비즈니스 도메인과 밀접한 연관이 없어 외부 공개가 가능한 기술들을 오픈소스화하여

외부 참여를 유도하고 자신들이 작성한 코드의 가치를 높인다면 너무 보람차지 않을까요?

 

2️⃣ 사내 & 외부 컨퍼런스

자신들이 겪은 이슈, 혹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사내 혹은 외부에서 진행하는 컨퍼런스를 진행하거나 참여하는 것으로도 관리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IT 기업들이 이러한 컨퍼런스들을 진행하며 기술 교류 및 네트워킹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평소에 관심이 있었거나 흥미로운 신기술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자신들의 업무에 어떤 방식으로 적용해볼 수 있는지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이 듣고 싶어하는 주제, 꼭 필요한 이야기를 가지고

외부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무신사 에서는 작년 10월 세미나 개최 전 사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여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기술 분야 및 경험을 주제 (DDD, 리팩토링, 클린코드)로 진행하였습니다.

 

 

우아한 형제들에서는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내에서 진행한 다양한 세미나들을 공개하고 있으며

개발 뿐만 아니라 테크니컬 라이팅, 협업, 성장 등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있습니다.

 

 

3️⃣ 기술 블로그

 

 

오픈소스 프로젝트 나 세미나 개최 등을 진행할 여건이 안될 경우에는

사내 기술 블로그 운영을 통해서 의지영역 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 본인이 했던 프로젝트나 이슈를 해결한 경험, 또는 공부한 내용들을 공유하고

피드백(댓글 혹은 좋아요)을 받으면서 부족한 점을 채우고 성장하고자 하는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4️⃣ 사이드 프로젝트

 

우아한 Tech : 김영한 팀장님의 카드 뉴스 중

 

네이버 가 삼성 SDS 의 사내 벤처포트제도를 통해 시작한 서비스라는 것을 알고계신가요?

작게는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크게는 사내 벤쳐까지, 다양한 크고 작은 시도들을 통해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창출하기도 합니다.

 

사이드 프로젝트의 가장 큰 장점은 규모나 방향성, 그리고 기술 스택에 제약사항이 없다는 것입니다.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기술들, 도메인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이 가능하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Google 의 경우 엔지니어 팀에게 주 1회 하루 근무시간의 20%를 사이드 프로젝트에 할애하도록 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할애된 작은 시간에서 탄생한 서비스가 바로 전세계 사람들이 사용하고있는 G-Mail 입니다.

 

5️⃣ 개발자 행사 (ex.해커톤)

 

 

 

일부 회사들은 크고 작은 개발자 행사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만들고 발전시키기도 합니다.

회사 내외부에서 다양하게 참여 가능한 행사들을 통해 기술적인 역량도 발전시키고

새로운 인사이트들도 많이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6️⃣ 기술 스터디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기술들을 찾아 공부해보는 것도 좋지만, 사내에서 주제를 선정해서

관심있는 인원들끼리 스터디를 진행하고 사내 프로젝트에도 적용해보는 경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메쉬코리아(부릉) 에서는 마틴 파울러의 리팩토링 서적으로 스터디를 진행한 뒤

이를 바탕으로 실제 서비스 코드에도 적용시켜 개선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스터디에서 끝나지 않고 의미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더 값진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front-end-engineering/index.md at main · meshkorea/front-end-engineering

GitHub - meshkorea/front-end-engineering: 메쉬코리아(부릉)의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링 실천 사례를 공유합

 

일부 회사에서는 아얘 특정 요일은 이러한 활동을 위해 지원해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국내 최대 OTT 서비스 왓챠(WATCHA) 에서는 짬데이 문화를 통해 평소 하고싶었던 공부나

업무에 반영해보고 싶은 것들을 진행하는 날을 가지며 개발자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월 1회 먼데브런치 시간을 가지며 불편하고 반복되는 일을 어떻게하면

덜어낼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하네요.

 

지인분이 최근 읽고 있는 책..

 

심리상담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트로스트(Trost) 에서도 비슷한 문화가 있는데요,

매일 점심식사 이후 30분 원하는 책이나 문서를 읽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평소 관심있던 분야에 대해 짬을 내서 공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 않을까요?

 

📌 지금,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위 내용들을 바탕으로 볼때, 현재 트리플 은 개발 인프라, 개발 환경, 주도적인 업무 계획 등

현재 인지 영역 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사안들이 잘 갖추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비스 문서화 는 아직 여러 고민들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코드 리뷰, 데일리 스크럼 및 스프린트 회고 등 정서 영역 도 대체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BIZ FE 의 경우 최근 업무 방식에 약간의 변화를 주어 각각의 독립된 도메인 개발자들끼리

효과적으로 서로의 코드를 리뷰를 하고 업무를 나누어 진행하는 방식을 찾아나가고 있어

약간의 과도기를 거치고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의지 영역 에 있어서는 아직 진행중인 내용들, 그리고 앞으로 진행해보면

좋을 법한 사안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인터파크 와의 M&A 이후 더욱 커진 개발조직에서 위에서 언급한 것들을 트리플 답게 도입해보면 어떨까요?

덩치를 키우고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날아오를 준비를 하는 트리플! ✈️

앞으로도 개발자 경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이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지 않을까요?

 

📌 참고자료

개발자 경험(Dex)이 주목받는 시대 | 요즘IT

Developer Experience

Maximize Developer Productivity and Engagement with the Developer Experience Engineer

Good Developer Experience

What is a Niko-Niko Calendar?

사이드프로젝트 성공사례 6가지

[인프메이션 #48] 사이드 프로젝트, 어디까지 해봤니? - 인프런 | 스토리

프로젝트가 장난이야?! | 우아한형제들 기술블로그

Evans Data Corporation | Worldwide Professional Developer Population of 24 Million Projected to Grow amid Shifting Geographical Concentrations | Press Release